국제전화 받으면 무조건 요금이 나갈까?

가끔씩 이상한 번호로 걸려오는

국제전화 받으면 수신요금이 빠져나가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옛날에는 전화라는 개념이 전혀 없었지만

현대 사회에 들어서면서 점차 휴대폰도 개발이 되고

인터넷만 연결이 된다면 카카오톡 전화를 통해서도

쉽고 빠르게 전화가 가능한 시대가 왔죠.

그렇기에 한국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는 숫자인데

가끔 0043, 001, 002 등의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 상황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보통 외국으로부터 마케팅 전화가 오는 것인데,

만약 여러분들이 외국에 친구가 있거나

따로 걸려올 전화가 없는 상태라면

웬만하면 전화를 안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받을까 말까 고민이 되는 상황이

가끔씩 생기는 경우도 있으실 텐데요?

이 경우 국제전화 받으면 돈이 빠져나가는지

빠져나간다면 과연 그게 얼만큼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제전화의 경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전화를 직접 받는 사람에게서

요금을 청구하게 되는 수신자 부담 전화와

받는 사람에게서 요금을 청구하는 것이 아닌

일반 국제전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 국제전화 받으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따로 수신 요금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수신자 부담 전화인데,

이 전화를 받게되면 그 순간부터

전화를 끊기 전까지의 시간을 계산한 전화요금을

받은사람이 전부 부담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잘 알고있는

1541 콜렉트콜과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국제전화 받으면

진행되는 수신자 부담의 경우에는

통화를 걸고 잠깐 있다가 수신자에게 전화요금이

부과가 된다고 안내해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외국에서 걸려오는 이상한 번호의 전화를 받아보면

이러한 안내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설령 나온다고 하더라도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영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고있는 분이 아니면

정확하게 내용을 알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외국에서 국제전화가 걸려오면

받지 않으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만약 가족이나 친구가 외국에 나가있는 상황이거나

해외에 따로 전화가 걸려올 일이 생기신 분들은

본인에게 걸려올 전화번호를 미리 파악하고 있거나

안전하게 국제전화 어플을 다운받아서

걱정 없이 통화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통화 말고도 연락할 방법이

굉장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걱정을 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국제전화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글을 쓰게 되었는데,

여러분들도 만약 외국에서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 상황이 생겼다면

수신요금이 발생하여 요금폭탄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