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이 좋지 못한 저는 얼마전 시력교정술을 받았습니다. 라식 후기를 써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결국 안경의 불편함과 렌즈의 돈낭비를 벗어나기 위해 수술을 하게 됐어요.
남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무서워서 못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겁을 먹고 후유증이 발생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엄청나게 많이 하면서 시력교정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라식수술후기를 쓰게된 이유는 제가 이 수술을 마치고 정말 인생이 달라졌기 때문이에요. 제가 사실 모태솔로 이지만 라식을 하고 안경을 안쓰고 좀 꾸미니까 금세 남친이 생기더라구요?ㅎㅎ 친구들이 예전부터 '넌 안경써서 남친이 없는거야' 라고 이야기 해줘도 별 신경 안쓰고 원래 없나부다 하면서 지냈지만 정말 안경을 벗고 화장을 좀 하니 남친이 금방 생기더라구요 ㅋ
라식수술후기
저는 서울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요. 시설이 너무 깔끔하고 괜찮더라구요. 그것도 상담 받고 당일에 말이죠 ㅎ 당일에 즉흥적으로 하는거라 떨리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죠. 제 각막이 라식수술을 하기에 아주 적절한 두께여서 바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먼저 시력교정술을 위해 받아야 할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진행이 됐는데요. 먼저 오신 분들이 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많이 걸렸지만 결과적으로는 뭐 이정도 의술의 혜택을 받는다는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기다림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이렇게 라식을 많이들 하시는줄은 몰랐어요.
시력교정술
라식 후기 쓰기 전에 수술 전에 쓰던 안경을 써봤는데요. 뿌옇게 보이는게 ㅎㅎ 참 '이래서 라식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라식수술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줄 아세요? 저는 적어도 한시간은 걸리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약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더라구요. 수술중에 뭐 크게 아프거나 따갑거나 하는 부분도 없었구요. 끝나고 나서 앞이 뿌옇게 보이는 정도가 단점이에요 ㅎ 회복이 되면서 잘 보이게 되니 감수를 해야겠지요?^^
저보다 먼저 받으신 분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시력교정술 안받아 안받아!!' 하면서 나가시려는 분도 계셨어요. ㅋㅋ 엄살이 심하신 분인듯 싶어여, 저도 아픈거 싫어하고 겁많은 여자인데 저도 솔직히 살짝 따끔 거리는거 빼고는 참을만 했거든요 ㅎ
라식 수술 후에 대기실 같은 곳에서 십분정도 앉아있다가 나왔는데 따끔따끔 했지만 수술 다음날 부터는 괜찮아졌어요. 아직 나이가 젊어서 그런지 회복력이 good 이라고 의사샘이 말씀 해주시더라구요ㅎ
라식 마치고 느낀거지만 정말 신세계라는 단어가 백번 천번 넘게 머리를 멤돌더라구요. 잠에서 깨면 제일 먼저 하던 안경 찾아쓰는 버릇이 아직 남아있어서 안경을 써보면 보이지가 않아서 잠시 당황하면서도 다시 안경을 벗을때면 항상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이렇게 세상을 선명하게 볼 수 있구나..' 하면서 말이죠 ㅋ 눈좋은 사람들한테는 당연한거겠지만 반평생을 뿌옇게 살아온 저에게는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더라구요.
가격 또한 착하고 후기를 원래 잘 안쓰는데 라식수술후기를 저절로 쓰게 될정도로 친절한 의사샘님들도 너무나 마음에 드는 안과였습니다. 사진이 순서가 맞지 않아도 이해 부탁드려요 ㅎㅎ 모바일로 작성중이라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제가 받았던 안과의 샘님들이신데요. 너무나 친절해서 기절 하실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ㅎㅎ
역시 수술을 잘하니 많은 연예인들이 안과를 다녀갔네요. 괜히 손님들이 많은게 아니었어요. 저도 친구 3명 소개 해줬는데 전부 만족하고 저한테 고맙다며 밥사주고 난리도 아닙니다^^;;
라식 후기
해외에서도 수술을 위해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있을 정도면 말 다한것이지요. 저도 수술 전 대기중에 외국인 2명을 봤는데요. 전부 수술하러 일부러 한국을 찾아오신 분들 같았어요.
봄맞이 이벤트로 할인 이벤트도 진행중이라 하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수술 받으시고 저처럼 신세계를 느끼면서 후기를 남겨보세요. (저 지금 안경 안쓰고 컴퓨터 하는거 너무 신기함!) 병원이 더욱 번창하면 좋겠다는 맘으로 쓰는 포스팅을 마칠게요. 아래 폼으로 신청하면 안과에서 눈깜짝 할 사이에 전화가 갈거에요. 상담한번 받아보세요~^^
